주차 공간ㆍ쉼터 부족…사업비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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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공간ㆍ쉼터 부족…사업비도 부족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2.07.03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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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지역발전협의회

순창읍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29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경선 부군수와 정봉주 부의장, 임예민 의원, 읍내 이장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시행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란 농산어촌지역의 읍ㆍ면 지역 중 중심지역을 다수주민의 이용이 가능한 적정수준의 시설확충으로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생활편의, 문화ㆍ복지시설 등의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도화엔지니어링이 준비한 사업추진계획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100억(국비 70억 + 군비 30억)이며 3개 분야 11개 사업으로 기초생활 기반확충(공공주차장 설치, 산책로 조성 등)분야 5개 사업 67억5000만원, 지역경관개선(자투리 땅 활용 소공원 조성 등)분야 3개 사업 27억5000만원, 지역 역량강화(주민교육훈련, 선진지 견학 등)분야 3개 사업 5억이다. 사업계획을 확인한 위원들은 총사업비의 부족과 공공주차장 설치, 쉼터의 부족 등을 지적했다.

임예민 의원은 “예산이 부족해 새로운 시설확충과 기존시설 보수를 모두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며 “예산을 좀 더 편성해서 한번 할 때 확실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위원회를 개최할 때 지역의 젊은이들도 참석하여 앞으로 군에서 살 젊은이들의 의견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의 위원들은 읍내 주차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립하자고 입을 모았다.

(주)도화엔지니어링과 군 관계자는 이날 발표된 사업추진계획은 아직 확정상태가 아니며 이를 토대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반영하여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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