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밀알회 개소식
순창밀알회(회장 정수연)가 개소식을 갖고 폭넓은 활동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사진)밀알회는 지난달 16일 70여명의 회원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읍내 중국관 2층에 사무실을 열었다. 사무실은 회비 일부에 정수연 회장이 사비를 털어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한 밀알회는 이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군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10월~11월 중에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이며 환경문제에 대한 군민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서은종 사무국장은 “공회전 줄이기와 신호위반 안하기 등의 내용으로 경찰서와 연대해 홍보활동을 할 것이다”며 “군내 일부 단체는 자기 이익을 위한 일들을 많이 하지만 밀알회는 이타적이다. 군민을 위한 밀알회이며 가족끼리는 이익을 따지지 않듯 제대로 봉사하자는 뜻에서 단체를 만들었고 회원끼리 ‘형제’, ‘자매’ 호칭을 쓴다”고 말했다. 밀알회는 또 연말 즈음 학생가장과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일일찻집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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