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자율방재단
유등자율방재단(단장 배복규)이 지난 5일 외이마을과 화탄마을에서 방재 활동을 펼쳤다.
아침부터 많은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유등자율방재단 회원 30여 명은 주민들로부터 접수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면사무소 앞에 모였고 유등면사무소 직원과 정봉주 의원도 함께 했다.
우기를 대비해 배수로에 쌓여 있는 토사를 정비하는 일로 장비 접근이 어려운 곳은 삽과 괭이 등을 이용하여 단원들이 직접 쌓여 있는 토사를 정비했고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배수로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쏟아지는 비를 맞아가며 외이마을 뒤 배수로와 화탄마을 앞 배수로 정비를 마친 단원들은 힘들었지만 주민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배복규 방재단장은 “비가 많이 오는데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방재 활동을 펼쳐줘 감사하다”며 “같이 일한 면사무소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리고 힘들었지만 마을을 위해 한 일이니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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