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ㆍ하롱베이 등 명소 관광
동계면 이장단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사진)동계면이장단(회장 양해옥) 30여명은 지난 10일 오전 동계면사무소 앞에 모여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 후 비행기로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호텔에 투숙하며 첫날 일정을 마쳤다.
본격적인 일정은 둘째 날 하롱베이의 옌뜨지역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옌뜨지역은 베트남 북부 최고의 왕들이 산을 보살핀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케이블카에서 보이는 명산과 사원 전경이 일품이다.
셋째 날 일정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적 자연경관인 하롱베이의 3000여개의 그림 같은 주변 섬 관광이었다. 이장단들은 푸르고 깊은 바다위에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석회암동굴을 감상하며 선상에서 중식 후 육지로 귀환했다.
넷째 날에는 하노이로 돌아와 중식 후 하노이 구 시가지의 모습과 바딘광장, 호치민 생가, 한기둥 사원 그리고 하노이의 명물인 수상인형극을 관람한 후 공항으로 이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해 온 이장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 휴식을 취한 여행 일정을 무사히 마치며 이구동성으로 “마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일상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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