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방학맞이 지역 행사가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공공도서관은 제85회 여름독서교실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독서캠프를 운영하고 청소년센터에서는 여름방학교실 ‘놀면서 공부하자’를 진행한다.
공공도서관은 초등학교 4ㆍ5ㆍ6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여름나기’란 주제로 오는 30일, 31일 1박 2일 동안 ‘독서캠프’를 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캠프는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하고 자발적 독서습관을 형성해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공도서관,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공공도서관 여름독서교실에서는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세상, 책으로 뚝딱 연극놀이, 나도 건축가, 펀 펀(fun fun)내손으로 만드는 아침식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관계자는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을 즐거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프에서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며 성적이 우수한 경우 국립중앙도서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공공도서관장상 등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소년센터, ‘놀면서 공부하자’
청소년지원센터는 여름방학교실 ‘놀면서 공부하자’를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여름방학교실은 군내 초등학생 1-4학년 대상으로 60여명을 모집해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수학이랑 과학이랑, 영어야 놀자, 역사야 놀자’ 등의 학습활동과 ‘팬시우드, 가죽공예, 원예 테라피, 펄러비즈’ 등의 체험활동 및 ‘인터넷 중독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야외활동으로 ‘물총놀이, 스위밍 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스위밍 풀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