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사이버농업연구회 20여 농가 참여
전북도내 사이버농업인들의 정보화경진을 통한 역량개발과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우리군 순사농(순창사이버농업연구회) 회원 30여명을 포함 250여명이 참여하였다.(사진)
올해 2년째인 정보화 경진대회에는 작년에 품은 꿈과 희망을 위해 더 실천하기를 갈망하는 마음을 담아 ‘꿈과 희망은 작은 실천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정보화 경진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진행되는 형식이며, 온라인은 네이버 ‘전북사이버농업연구회’카페에 참가자들이 부문별로 작품을 등록하였고 이를 심사위원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달 20일 블로그포스팅 등 5개 부문이 완료되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큐알(QR)코드 제작 등 4개 부문은 지난달 25일 전북농업기술원 정보화교육장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 되었다.
지난 대회에 비해 경진부문이 늘었고 단체 부문이 추가되었다. 유시시(UCC), 상품상세페이지 제작, 블로그포스팅 등 총 10개 부문으로 지난 대회 7개 부문에 우수 쇼핑몰, QR코드 제작, 블로그 발전 등 3개 부분이 추가되었다. 또한 단체상을 도입하여 시ㆍ군별로 단합과 정보화 역량을 측정하였으며 대상에는 부안군이 차지했다.
경진대회의 주 행사는 단체 UCC 상연, 상품론칭, 농업인 공연, 그리고 ‘스마트폰아 놀자!’라는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사이버농업인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채워가는 참여형 행사로 발돋움하였으며, 별관에서는 시군 회원들의 상품 및 출품 사진 전시와 개인 UCC를 선보임으로써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