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오토캠핑의 매력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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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오토캠핑의 매력에 푹 빠지다
  • 윤덕환 기자
  • 승인 2012.07.3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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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가족과 함께 자연과 교감하기

▲ 흙, 숲, 나무 등 자연과 호흡하며 가족, 친구들과 오붓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오토 캠핑 열기가 뜨겁다. 사진은 2012 코리아 오토캠핑쇼 포토콘테스트 출품작 중 하나인 정재익씨의 '느티나무 아래에서'.

연일 찜통더위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도시 빌딩숲에 내리쬐는 폭염을 피해 산으로 강으로 풍경 좋고 시원한 곳으로 발길을 옮겨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고 더불어 휴가비용도 줄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여름휴가는 없을 것이다.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오토캠핑, 매력은 무엇일까? 카페 회원수만 무려 24만명에 가까운 캠핑카페(캠핑퍼스트 Camping First) 회원들이 말하는 캠핑의 매력이 무엇인지 정리해 보았다.

#1 자연과의 교감
회색빛 콘크리트 숲에서 푸르른 녹색의 숲속으로 다가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감성의 교감이야말로 캠핑이 갖는 가장 큰 매력이다. 눈앞에는 작가들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연의 작품이 펼쳐져 있고 때로는 비, 바람 그리고 눈이 캠퍼들을 반겨준다.

#2 행복한 요리
연기 때문에 냄새 때문에 이웃에게 피해를 줄까 참아야 했던 음식들을 마음껏 요리해볼 수 있다. 조그마한 식탁에 테이블보를 깔고 커피한잔의 여우도 느껴보고 억 만 평의 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가든파티도 열 수 있다. 캠퍼들에게 먹을거리와 요리는 곧 행복이다.

#3 자연학습
자연과 격리된 콘크리트는 아이들에게 벌레가 귀찮은 존재로 각인시켰다. 푸르른 식물은 식탁 위에 오르는 반찬거리일 뿐이고 듬직한 나무는 가로수 같은 시설물일 뿐이다. 경험 많은 캠퍼들은 캠핑 갈 때 자연도감을 챙긴다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4 자연활동
자연 속에 하루라는 긴 시간을 온전히 가지게 된다. 낚시, 등산, 수영, 사진, 자전거 등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장비를 챙겨 또 다른 재미를 가족과 함께 하나 둘씩 늘려갈 수 있다. 또한 아는 농가가 있다면 농어촌 체험도 가능하다. 농민의 마음을 체험을 통해 헤아릴 수 있을 만큼 마음이 넓어진다고 캠퍼들은 전한다.

군내 유원지 안내

동남권(섬진강권역)
·섬진강마실 오토캠핑장(적성 석산)
·장군목 유원지(동계 어치)
·구송정 유원지(동계 서호)
·향가 유원지(풍산 대가)
 서북권(회문산권역)
·회문산 자연휴양림(구림 안정)
·호정소 유원지(구림면 금천)
·치천마을앞 정자나무 쉼터(구림 금천)
·산내마을 입구 소나무 숲(구림 안정)
·추령촌(쌍치)·추령장승촌(복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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