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군-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08.28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설계 관련 공동연구ㆍ학술행사 약속

 군이 지난 22일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지식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군의 노후설계교육 프로그램 강화와 고급인력 확보 필요성, 은퇴연구소의 연구자료 축적 및 노후설계교육 노하우 활용 필요성이 서로 맞아떨어져 체결됐다. 군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사회공헌 목적으로 세워진 은퇴연구소가 생긴 지 얼마 안 돼 연구 자료를 확보할 필요가 있었고 서울대로부터 자문을 받던 중 우리 군에 있는 노화고령사회연구소를 추천받아 업무협약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설경하 건강장수과 장수산업담당은 “삼성생명은 원래 재무회계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었고 여기에 장수문화, 식생활 등의 연구결과를 더하고자 했다. 삼성에 근무한 사람이 은퇴 후 집에서 여가만 즐기며 생활하는 것은 고급인력의 휴면상태를 의미하며 국가적으로도 손해다. 은퇴연구소는 삼성그룹 출신의 고급인력을 활용하고 사회복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졌고 군이 가진 노하우를 배우고자 먼저 제안했다”고 말했다.

군은 은퇴연구소에 노후설계 교육내용을 제공하며 이들로부터 재무설계 분야 연구 성과와 인력을 지원받아 노후설계교육에서 은퇴자금 관리ㆍ운용방법도 알려줄 계획이다. 양측은 이와 함께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공동개최를 약속했다.

한편, 군은 장수문화, 노후설계와 관련해 현재 한 두 곳의 다른 기관과도 업무협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