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나서 영ㆍ호남 화합 솔선
상태바
의용소방대원 나서 영ㆍ호남 화합 솔선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09.04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의용소방대 10년 넘게 자매결연

영ㆍ호남 교류에 앞장서온 순창군의용ㆍ여성소방대 연합회(연합대장 최기순, 여성대장 채진자)가 창녕군의용소방대(연합대장 김철규)를 초청해 교류행사를 열었다. 

창녕의용소방대 30여명 회원이 지난 3일 우리 군을 방문했다. 창녕의용소방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창녕에서 진행된 교류행사에 우리 군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한 데 대한 답방성격을 갖고 있다. 두 의용소방대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 한 후 올해까지 14년째 교류행사를 해오고 있다. 

최기순 의용소방대장은 남원소방서 순창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우포늪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힘쓰고 다양한 특산품을 가진 창녕의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순창을 찾아줘 고맙다”고 환영했다. 김철규 창녕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위로말씀 드린다. 영ㆍ호남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자매결연 한 지 10년이 넘었다. 변함없이 어려울 때 도와주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화답했다. 

식사 자리에서 문병섭 창녕소방서장은 “따뜻하게 환대해줘서 고맙다. 봉사하는 기쁨을 나누며 오늘 같은 날을 이어가도록 하자”고 건배를 제안했다. 양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날 강천산 등반과 대상 고추장 공장 견학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