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 풍경 따라 자전거로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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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변 풍경 따라 자전거로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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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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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변 자전거길·섬진강 영산강 연결 자전거길 2개 구간 조성

군은 섬진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섬진강변 자전거길’과 순창의 자연경관과 농촌의 전원풍경, 문화유적을 만날 수 있는 ‘섬진강 영산강 연결 자전거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사진)

또한 자전거길 코스와 문화유적, 주변 볼거리 등을 담은 접이식 홍보지를 제작해 기관 단체, 관광객 등에게 배부하고 있다.

적성면에 위치한 장군목에서부터 풍산면 향가유원지까지 이어진 ‘섬진강변 자전거길’은 섬진강의 물살이 수 만년 동안 다듬어 놓은 신비한 모습의 장군목과 거대한 바위 화산옹(華山翁) 등을 만날 수 있다.

섬진강변 따라 달리는 자전거길은 장군목에서 내월삼거리를 지나 유촌대교를 거쳐 다시 향가유원지까지 세 구간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배꽃과 복숭아꽃이 만개하며 장관을 이루는 금과면 일목마을과 향가유원지까지 이어지는 ‘섬진강 영산강 연결 자전거길’은 강천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거울처럼 맑게 흐르는 경천을 지나 삼외당이라는 정자를 거쳐 옥출산 전망대까지 갈 수 있는 코스다.

옥출산 정상에 오르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옥출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향가유원지와 섬진강의 경관은 일품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이선효 문화관광과장은 “특히 이번에 조성된 2개 자전거길은 최초로 섬진강과 영산강을 연결하는 코스로, 코스별로 각각 3개 구간을 선택하여 바이킹(Biking)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라며 “각 구간마다 스토리가 있는 마을과 문화유적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어 가족, 친지, 자전거동호인 등에게 안성맞춤인 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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