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퇴행성질환자 대상, 기공체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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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퇴행성질환자 대상, 기공체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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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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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만성퇴행성질환자에게 한방기공수련을 통한 신체의 기를 높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제2기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사진)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시간씩 건강증진센터 체조실에서 외래 기공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되는 이번 기공체조교실은 기공체조를 통한 신체단련, 마음안정을 원하는 70세 이하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기공체조교실은 상반기에 읍과 풍산면에서 90여명이 참가하여 실시했던 기공체조교실에 큰 호응을 보여 2기도 높은 관심 속에 이뤄지고 있다.

한방기공체조는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명상, 호흡법 등을 습득하여 심신의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올바른 자세 교정과 기공체조를 생활화해 만성질환 예방과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질병의 치료보다 생활에서의 기의 충전으로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심신이완, 의지력, 집중력 강화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건의료원 한의약건강증진팀은 한의약의 활성화와 접근성 용이를 위해 진료서비스와 다양한 한의약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질병치료는 물론 인식과 행태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든 사업 수행 후에는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이 요구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기공체조교실 외에도 한방가정방문, 중풍예방교실, 사상체질교실, 안전한 먹거리교실, 한방키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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