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박수소리와 꽃다발을 가슴에 품고 단상에 오른 강 교장은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조적 글로벌 리더 육성을 교육 지표로 삼고 지역을 뛰어 넘어 국제적인 감각과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큰 박수로 교장선생님을 환영한 박민영(2년) 학생은 “교장선생님께서 앞으로 저희들이 생각하고 내세우는 의견들을 존중해주고 귀담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강희구 교장은 팔덕 출신으로 전라고와 원광대를 졸업, 1984년부터 순창고에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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