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말고 ‘나’를 위한 발명 이야기
군내 학부모를 위한 발명교육이 지난 7일, 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 2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군내 초ㆍ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22명은 이날 ‘발명교육과 입학사정관제’라는 주제로 펼쳐진 학부모 발명교육에 참여해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교육에 앞서 임정래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학부모 발명교육이 자녀의 진로탐색 및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학부모들을 환영했다.
송규영 특허청 발명교육센터 전담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자녀를 가르치며 인성을 바탕으로 창의성ㆍ잠재력ㆍ열정을 기르도록 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꾸준히 기록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방법으로 발명교육 및 발명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소 발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학부모들은 교육 중간 쉬는 시간에도 궁금한 점을 쉬지 않고 질문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의 뒤 이어진 나무시계 만들기에도 호응을 보이며 직접 디자인한 나무시계에 애착을 보였다.
교육을 마치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과 진로설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간다”며 “더불어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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