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인권,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시각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인권지킴이 교육이 지난 22일 장애인회관 2층 시각점자교육실에서 진행됐다.(사진)군 장애인연합회 시각옥천회(회장 장병주)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에는 군내 시각장애인 15명 등 20여 교육생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조길환 장애인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교육이 시작됐다. 강성오 장애인연합회장, 장병주 시각옥천회장, 김문곤 (사)지체장애인협회 순창지회장 및 임공래 부회장, 이강수 장애인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본 교육에서 강사를 맡은 김문소 장애인후원회장은 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과 관련해 장애인 성폭력 피해를 신고하고 상담하는 방법, 장애인 스스로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약 2시간에 걸친 교육을 마치며 참석한 이들은 “어떻게 하면 인권을 지키며 행복한 삶을 살 것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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