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의원, 우수의원<친환경국정감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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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의원, 우수의원<친환경국정감사> 선정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2.11.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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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직결 음용수문제 철저히 파헤쳐

▲ (사)에코미래센터 지정 친환경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이학영(가운데) 의원이 지난 6일 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학영 의원(민주통합당·경기 군포시)이 2012 국정감사 기간중 돋보이는 활약으로 (사)에코미래센터 지정 친환경국정감사우수의원에 선정돼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시상식장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사진)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된 이 의원은 페트병에 담긴 생수에서 영유아 생식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사실을 밝혀내 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촉발시켰으며, 특히 국내에 시판 중인 생수 7종 가운데 5종의 생수에서 미국환경청의 잠정 기준치 이상의 인공 에스트로겐이 발견되었다는 점을 밝혀내는 등 국민건강에 밀접한 음용수 문제를 심도 있게 파헤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나아가 지난 정기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반적 관리실태를 확인 점검한 결과 80%가 기준미달에 해당하는 90점 이하의 점수를 받은 사실을 꼬집고 어린이집 인증 후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불시 확인점검을 확대해 어린이집들이 인증평가 당시의 수준을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서는 참가를 신청하는 인원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취업률은 역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본격적인 노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일하기를 원하는 노인의 수는 점점 늘어날 텐데 노인 일자리 숫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전제한 뒤, 노인 일자리 부족은 곧 노인 빈곤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해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민생 보건복지 분야에 있어서 초선의원이지만 다선의원 못지않은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에코미래센터는 전국의 원천 및 먹는 물공동시설(약수터), 우물, 샘 등의 보존운동과 국내외 생태환경 진흥을 위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서, 이번 친환경국정감사우수의원 선발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단체에 접수된 보도자료와 언론보도, 정책자료집 발간 등 국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한 자료를 중심으로 1차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3일 임시이사회 석상에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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