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매입품종 선정을 위해 읍·면, 관련 기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품종별 특성을 홍보하고 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재배의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품종별 농가 선호도는 황금누리가 54%, 새누리가 32%를 차지했으며, 그 외 운광이 7%, 온누리 6%, 신동진 1% 순으로 조사됐다.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황금누리, 새누리는 중만생종으로 백미 비율이 높아 밥맛이 좋으며,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편이나 기타 병해충에 약하므로 적기 방제가 중요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순창쌀 생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종의 재배요령 등을 중점 지도하겠다”면서 “내년도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우량종자 확보와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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