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축산물 513억원어치 판매… 농촌지역 전국 1위
순정축협은 지난 7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축산 경제 종합시상식에서 513억원의 축산물 판매실적을 거둬 전국의 지역 품목 축협 142개소 가운데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판매달성탑 시상은 축산 경제 사업을 활성화하고 축산 경제 각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해 축산종사자들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시상했다. 평가 기준은 최근 3년 동안의 축산물 판매실적을 기준으로 같은 기간 최대값을 목표치로 하며 이를 넘긴 조합을 심사하여 선정한다. 지난 2010년 약 480억원의 축산물 판매실적을 올린 순정축협은 올해 농촌지역 기준치인 500억을 넘겼다. 농촌지역에서 전국 1위다.
판매탑을 수상한 순정축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3억원의 무이자 정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축협 관계자는 “무이자금을 받으면 발생하는 차익을 조합원 환원사업에 책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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