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드림 페스티벌 “내 끼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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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드림 페스티벌 “내 끼를 선보입니다”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2.11.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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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초-대구태현초 친구와 12번째 축제 즐겨

적성초등학교(학교장 박영달)에서 지난 9일 ‘제12회 적성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 강당에서 열린 이날 축제에 학부모 및 내빈 등 많은 관객이 찾아 아이들을 응원했다.

한 해 동안 교과 및 방과후 활동을 통해 익힌 재능과 결과물을 선보이는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작품이 준비되어 있었다. 또 그동안 호ㆍ영남 교육문화교류 협력학습을 통해 여러 활동을 함께 해왔던 대구 태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특별 공연도 마련되었다.

1부 공연이 시작되고 사물놀이, 피아노 연주, 영어 말하기, 연극, 태권무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고 학생들의 재롱에 학부모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태현초 학생들은 밸리댄스, 난타, 플루트 합주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1부 공연에 이어 가족화합의 장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앉아 준비된 음식을 나눠먹으며 정담을 나눴다. 박영달 교장은 “농촌의 작은 학교이지만 자신의 끼를 되살려 열심히 준비하고 땀 흘려 노력한 여러 흔적들이 알차게 열매를 맺었다”면서 “앞으로 아이들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당 주변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시화, 그림, 만들기 등이 전시되어 구경하는 학부모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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