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 꿈나무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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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 꿈나무 ‘큰잔치’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2.11.14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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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댄스ㆍ피아노 협주ㆍ플루트 등 다양한 무대 준비

팔덕초등학교(학교장 설기환) 꿈나무들의 큰잔치, 팔덕초 축제가 지난 7일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사진)

상수리나무 아래,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준비한 작품들이 학부모와 내빈을 반기는 아침 9시 반, 한바탕 웃음이 가득한 축제가 시작됐다.

1학년 김두영ㆍ황예서 학생의 귀여운 첫인사로 축제의 문이 열리고 힘 넘치는 4~6학년 선배들의 댄스가 시작됐다. 흥겨운 노래에 맞춰 척척 맞는 안무를 선보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유치원 어린이들의 장구, 3학년 학생들의 깃발춤에 이어 다시 고학년의 리코더 합주가 달아오른 분위기를 차분하게 하며 모두를 음악 선율에 젖게 했다.

이번 축제에는 연극, 가야금 병창, 우산댄스, 난타, 수화, 영어말하기, 피아노협주, 플루트 연주 등 가지각색의 공연이 무대를 장식했다.

설기환 교장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준비한 귀여운 희망동이들의 작은 나래짓을 미래의 꿈이 담긴 큰 날개 짓으로 보아주시고 힘찬 격려의 박수와 한바탕 웃음을 보내주시면 우리 희망동이들은 내일을 힘차게 열어 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연습하고 또 연습한 열 다섯가지의 공연의 마지막은 ‘얼씨구 절씨구 우리가락’이란 주제로 5~6학년의 흥겨운 풍물이 장식했다. 학생들은 “떨리기도 하고 실수도 많이 했지만 즐겁다”며 아쉬워했고 학부모들은 웃음 가득 칭찬으로 아이들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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