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 넘어도 우정은 그대로
옥천초등학교(옛 동국민학교) 14회 동창생들이 회갑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1965년 2월에 졸업해 올해 회갑이 된 동창들은 이번 회갑 기념 일본여행에서 이웃나라 일본의 교토, 나라, 오사카, 고베 등을 돌아보았다.(사진)
약 2년 전부터 회갑 기념 여행을 준비한 이들은 일본으로 떠나 임진왜란 등 우리의 뼈아픈 역사의 산실 지역은 물론 일찍이 삼국시대부터 우리들의 문화, 특히 백제문화를 일본에 전해 준 조상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창들은 “47년 전 교정을 떠나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친구들이 함께 해외여행을 통해 견문도 넓히고 친구들 사이의 친목을 보다 돈독히 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남은 삶을 보다 보람되게 하고 고향 순창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함께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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