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이 참석한 콘테스트에서는 정복덕(59·구림 운북)씨가 최우수 명함으로 선정돼 우량도서를 부상으로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 씨는 “명함을 만들어 판매하다보니 소비자로부터 신뢰가 쌓이고 판매량도 늘었다”면서 “직접 만든 명함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농업인도 자신이 생산한 농축특산물을 판매하여 농업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마케팅을 통한 유통분야가 매우 중요하며, 마케팅의 일부인 명함 활용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명함 평가는 명함의 독창성, 정보 전달력, 핵심단어 사용, 참여자 투표로 결정됐다. 콘테스트가 끝나고 윤선 와이비즈마케팅 연구소장으로부터 ‘외국농산업 마케팅 및 공간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수강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1월 20일에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