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재난재해 예방 사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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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단, 재난재해 예방 사전 대비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12.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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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예방과 복구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군 자율방재단이 겨울철을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사진)
지난달 13일 복흥면 자율방재단 활동을 시작으로 같은날 적성면, 19일 금과면, 22일 팔덕면, 23일 유등과 복흥, 구림면, 27일 인계면과, 이달 들어 1일은 순창읍, 4일과 5일에는 유등과 동계면 등 총 9개 읍면에서 방재활동을 실시했다.
활동 또한 다양하다. 복흥에서는 40여명의 방재단원이 참여해 도로변 교통사고 위험지역 가로수 정비와 소하천 토사 제거 등 3회에 걸친 예방작업을 했다.
적성면 방재단도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이틀에 걸쳐 지북교와 소하천에서 하천변 잡목제거작업을 실시했다.
팔덕면 방재단 36명은 덕천리 용두마을 임도 정비를 마쳤으며 구림면 방재단 44명은 장암저수지 위 장암마을 절매골천 하천 수목과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5일 밤부터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이 불편하자 순창읍 방재단원 20여명은 6일 아침일찍부터 나와 제설작업을 펼쳤다. 적성면 방재단원도 적성면 소재지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방재단원은 각자 생업이 있지만 재난 예방이나 발생시에는 내일처럼 생각하고 방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또 지역을 위해 각종 장비를 투입하고 있어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자율방재단은 설기호 단장을 필두로 지역본부, 11개읍면 방재단 등 6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재해 대비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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