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발표회가 지난 7일 향토회관에서 열렸다.(사진)
(사)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위원장 김기곤) 주최ㆍ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동호회원들을 비롯한 가족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군민들의 생활문화예술 잠재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24개 동호회별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순수한 아마추어 문화예술 행사로 동호인들의 멋과 끼를 발산함은 물론, 동호회별 우수작품 전시와 한지ㆍ가죽공예 체험 등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서 그룹사운드, 한국무용 등의 공연에 이어 어울마당 사물놀이, 장수춤, 스포츠댄스, 민요, 플룻, 방송댄스 등 15개 프로그램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의 수준 높은 실력은 우리군의 자랑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기곤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활동 참여의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