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이사장 황숙주)가 전주생물소재연구소와 연계하여 ‘토종 발효미생물 활용 항당뇨·항고지혈 기능성 제품개발’이라는 제목의 과제로 응모해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순창지역에서 발굴된 항당뇨와 항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는 우수 토종발효미생물을 소재로 장류에 접목함으로써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군은 3년동안 17억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순창장류만의 독특하고 체계적인 개발 전략과 기능성 제품 생산의 연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정도연 센터장은 “소비자들에게 순창지역에서 생산되는 장류는 맛도 좋고 항당뇨와 항고지혈증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부각시킨다면 시장경쟁력에서 한층 앞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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