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농림수산식품부에 추 천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 추천대 상에 군 지역이 9년 연속 포함되 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우리 쌀 품질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하 여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 고 있다.
평가는 전국 시ㆍ도에서 추천한 4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2011년 산과 2012년산 쌀 품위, 품종, 식 미평가와 서류ㆍ현장평가를 거쳐 19개 브랜드 쌀을 시상한다.
전북도는 올해 브랜드 쌀로 군 산 대야 미곡종합처리장(RPC)의 ‘큰들의꿈’ 등 7점을 추천했고 이 가운데 4점이 수상했다.
군이 매년 추천 대상에서 빠지 는 것은 계약재배단지를 보유하고 대량으로 쌀을 내는 미곡처리장이 없기 때문이다.
도 추천 대상 지역은 군산, 익 산, 김제시에 집중돼 있으며 간간 히 부안, 정읍, 남원의 일부 알피씨 (RPC)가 눈에 띄었다. 군 관계자 는 “추천대상 업체는 알피씨(RPC) 가 계약단지를 운영하며 비료부터 볏짚환원까지 통합관리를 하고 있 다. 군은 쌀 재배면적이 적은데다 동계농협도 이들 지역 업체의 사업 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군에 서는 브랜드 쌀 계획을 아직 세우 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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