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귀미마을이 방학을 맞은 아이 들을 위한 썰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지난 18일 마을 회관 앞에서 직접 썰매를 제작하였다. 썰매는 50여개가 제작되고 썰매장은 마을 앞 논에 물을 받아 둔 상태로 물 이 얼면 언제든 썰매를 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썰매장 근처에 몽골텐트를 이용 해 군밤, 군고구마, 떡볶이, 어묵, 컵라 면 등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 도 마련할 예정이다.
양병완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겨울 방학에 방안에서 컴퓨터만 하며 건강 을 해치는 것보다 밖으로 나와 썰매를 타며 재미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 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마 을에서 주민들이 모두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기존 썰매장처럼 이익을 위한 운영이 아닌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아 이들이 하루 종일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간식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양동아 섬진강권역위원장은 “아이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라 며 썰매장 이외에도 마을에서 실시하 는 많은 체험활동도 경함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문의전화는 현장체험휴양 귀미마을 063-653-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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