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지구정비사업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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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지구정비사업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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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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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강 정비사업 대상지구 확정…297억 확보

군 경천이 국토해양부로부터 ‘고향의 강’ 정비사업 대상지구로 확정돼 5년동안 297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사진)
군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읍 상촌리~유등면 건곡리 4.5킬로미터(km) 구간에 대해 국비·도비를 포함한 297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올해 우선적으로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읍과 유등면 소재지를 흐르는 경천은 집중호우에 취약해 하천물이 넘쳐 유등면 건곡리 앞을 지나는 지방도 730호선이 자주 침수됨에 따라 교통이 두절되고 23헥타르(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매년 수해피해를 입어왔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하천 4.5km를 개수하고 매년 침수로 인해 교통 단절의 피해를 입고 있는 지방도 730호선 도로를 1.1km 높이는 작업을 실시한다. 또 통수단면이 부족한 건곡교를 재가설함으로써 유등면과 풍산면 일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등면 건곡리 등 상습침수지역에 가동취입보를 설치하여 평상시에는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여름철 재해기간에는 하천수를 사전에 방류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친수시설물로 이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천 지구를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주변 상습 침수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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