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용모 순창농협 경제상무, 농협중앙회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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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용모 순창농협 경제상무, 농협중앙회장 표창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3.01.1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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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용모(사진) 순창농협 경제상무가 농산물 유통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제 상무는 지난 1981년 순창농협에 입사한 후 33년간 농협 직원으로 일 해오면서 경제, 기획 부서를 두루 거쳤고 업무 실력과 수완을 바탕으로 순창농협 경제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인계지점장으로 재직시에는 쌈채소 작목반을 활성화해 인계면 내 조합원에 큰 소득을 안겼고 쌍치지점장 재직시에는 복분자, 밤호박 작목을 독려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쌍치면 밤호박의 경우 일본의 종묘사와 연계해 재배는 물론 수출길까지 열어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농산물 유통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적성지점장으로 근무할 당시 참두릅 집하장을 만들며 작목 활성화를 꾀했고 농민에게 재배할 것을 권장하는 한편 가락시장, 하나로마트 등을 다니며 판로를 개척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참두릅은 적성면 특산물이 됐고 인근 지역으로까지 확산돼 농가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제 상무는 특유의 친화력을 갖추고 사람들을 대해 순창농협 ‘미소남’으로 불린다. 그는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큰 상을 받았다. 리더가 솔선수범 하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며 “올해 경제담당 상무로서 공동선별, 공동계산, 공동출하의 ‘3공’ 농산물 유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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