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상품 사주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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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상품 사주기 운동 전개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1.24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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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이동판매가 지난 22일 전주시청 로비에서 진행됐다. @News1 사진
전북도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넉넉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설 연휴 종합대책은 8개 분야 21개 과제로 ▲서민물가 안정적 관리와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지역상품 판매 확대 대책 ▲이웃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만들기 대책 ▲가족과 함께 즐기는 설맞이 문화ㆍ관광 대책 ▲귀성ㆍ귀경ㆍ성묘객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ㆍ위생ㆍ환경 대책 ▲재해ㆍ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공직기강확립 및 비상근무체제 유지 대책 등이다.
도는 지난해 여름 태풍과 낙과피해, 겨울 한파로 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생활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성수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도내 농가와 도시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내 고장 상품 사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또 온누리 상품권이 전통시장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30억원 판매를 목표로 상품권 구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중단한 온누리 상품권 3% 할인판매도 도비와 시ㆍ군비를 지원해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대책으로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공공부문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설명절 연휴기간의 도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재해대책, 물가대책, 생활환경, 의료ㆍ방역, 교통대책, 소방상황 등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각종 사건ㆍ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해 불편해소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설 연휴동안 소외된 도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한파와 물가상승에 따른 도민의 어려움 역시 도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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