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시군출신ㆍ귀향자 어울려 지역화합 일군다.
상태바
타 시군출신ㆍ귀향자 어울려 지역화합 일군다.
  • 신경호 기자
  • 승인 2010.08.18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계상우회 가족단합대회

남계상우회 회원과 가족들이 하반기 도약을 다짐하는 단합대회를 가졌다.(사진)

지난 15일 동계 구미마을에서 열린 행사는 회원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 다짐과 지역 기여’를 주제로 조촐하게 치러졌다.

행사를 주관한 박운회(45ㆍ순창읍 순화)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회원 영입 준비를 마쳤다. 순창에서 열정을 다해 함께 할 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회원 확충 의지를 밝혔다.

남계상우회는 순창읍 남계리에서 상공업을 경영하는 상인들의 모임으로 타 시ㆍ군 출신 6명과 귀향자 2명으로 구성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타 시ㆍ군 출신회원들은 경남 부산, 충남 서산, 전남 화순, 전북 정읍ㆍ장수ㆍ남원 등 지역에서 군내로 이사와 터전을 마련하고 있어 이채롭다.

회원들 연령은 30~40대 초반이며 대다수가 소상공 자영업자로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어 노령화로 인해 열악해진 농촌 노동력에 비춰 지역 기여도가 넓다는 주변의 평이다.

인구유출이 심각한 우리 군 현실을 감안할 때 타지서 온 젊은 인재들이 지역 주민과 상생하며 정착해가는 모습이 희망적이어서 향후 이들의 열정적인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남계상우회 회원 가입 등 문의는 010-8989-6536 (회장 박운회)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