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1865톤의 농업용수와 13.4킬로미터(km)의 용수시설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영농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구림면 방화리 일대 600여 농가는 용수원 부족으로 소형관정 등을 이용해 경작해 왔으나 지하수 고갈 등으로 사실상 극심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군 관계자는 “연이은 대규모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에게 충분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됐다”며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분야의 예산 확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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