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고령화 사회의 종합적인 연구를 통한 사회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고령친화산업의 육성을 위한 재단법인 순창군건강장수연구소 발기인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지난 22일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전개된 총회에서는 법인설립 취지문 채택, 정관 확정, 재산 출연,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임원ㆍ이사장 선임 등을 마쳤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건강장수연구소 법인화를 위한 발기인 창립총회에 먼길을 마다않고 와주신 이미숙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지난번까지의 회의가 건강장수연구소 법인화의 초석을 놓은 자리였다면 이번 창립총회는 법인화의 주춧돌을 놓은 자리기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군은 순창군건강장수 연구소 법인을 통해 R&D사업은 물론 국비확보에 노력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건강장수관련 산업을 순창의 확고한 성장 동력산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의 뜻”을 밝혔다.
한편 건강장수연구소는 지난 2010년 고령사회의 새로운 비전창출을 목적으로 건강장수특구내 세워진 연구소로 노후설계교육을 통해 전국의 은퇴준비 교육생에게는 꼭 한번 들러야 할 교육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과 올 3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건강장수연구소 설립에 따른 준비발기인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법인설립 정관(안)을 확정했으며, 법인화를 통한 건강 100세 힐링식품의 연구와 개발, 이를 바탕으로 한 산업화에 집중해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원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황숙주(군수) △이사 이정재(서울대 교수), 임혜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수미(전북대 교수), 이영미(원광대 교수), 이미숙(한남대 교수), 권대영(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준기(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최영일(군의장), 최영록(군 건강장수과장), 김기곤(문화원장)△감사 김용호(변호사), 김종태(군 감사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