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영 독자 (풍산 하죽)
귀촌한 동네 형님댁에서 환골탈태한 검정고무신을 발견했다. 어떻게 이런 기발한 생각을 했는지 어떤 비싼 화분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식목일을 맞아 크고 작은 식물들을 심는 시기. 무엇을 심을지보다 '무엇에 담을까' 고민하게 하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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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신의 무한변신
고무신의 무한변신
- 김귀영 독자
- 승인 2013.04.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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