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스~”, “나이스 샷!” 등 학생들은 한 달 째 배워온 발레와 골프를 이제 어색해하지 않는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적성초 방과후학교 발레교실과 골프교실은 작은 농촌 학교 학생들도 다양한 직업세계를 접해보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했다. 현재는 발레리나와 프로골퍼를 꿈꾸는 아이들도 제법 늘었다고.
학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학부모는 “아이를 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되고 토요일에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적성초는 학생들의 폭 넓은 문화체험을 위해 예술 공연, 도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ㆍ학부모ㆍ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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