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과서 사회과목 지도에 필수 코스 둘러봐
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군내 초등학교 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순창문화탐방’을 실시해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는 자체 평가다.(사진)지난 6일 실시한 ‘순창문화탐방’은 장교철 순창고 수석교사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남계리 석장승ㆍ순화리 석작승을 시작으로 남산마을ㆍ귀래정ㆍ권일송 시비ㆍ팔덕면 산동리 남근석ㆍ복흥면 가인연수관ㆍ낙덕정ㆍ노사 기정진 유허비ㆍ박유전 마을ㆍ추령장승촌 등을 둘러봤다.
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해 처음 실시한 순창문화 탐방은 초등학교 3학년의 사회과 지역화 교재인 순창의 생활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순창의 문화와 유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와 심도 있는 교수ㆍ학습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뤄졌다”며 “지역화 교재 지도와 관련 순창의 문화와 역사를 쉽게 이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문화탐방에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초등 3학년과 4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사회과 교과 가운데 도 관련 내용과 시ㆍ군 관련 내용을 다루는 교재가 별도로 제작돼 학습하고 있으며 우리군의 경우 ‘순창의 생활1ㆍ2’교재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전통 문화 유산에 대한 교수ㆍ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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