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 대상자인 홍성은(36)씨는 시각1급 장애인으로 베트남 부인과 2남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근로능력이 없어 경제적으로 안타까운 실정에 있다. 홍 씨는 “도배는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집수리봉사단이 사랑의 집수리 도배 봉사활동을 해줘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주 소장은 “혼자 외롭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자원봉사자의 작은 도움은 매우 큰 기쁨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그늘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자발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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