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초등학교(교장 설기환) 운동장이 과학체험 놀이터로 변했다. 지난 10일 팔덕초 운동장에는 군내 면단위 작은 학교 동계초(교장 강갑술)ㆍ적성초(교장 박영달)ㆍ팔덕초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과학체험 한마당을 펼쳤다.(사진)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미래 과학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발판으로 마련한 이번 과학체험한마당은 학생들이 경쟁을 통해 서열을 정하는 방식이 아닌 자유로운 체험부스 운영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공룡화석 만들기, 폴딩 윙스 등 총 10개 부스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고 과학의 원리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간 연합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각 학교의 교사들이 과학교육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세 학교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재미있는 과학체험을 한 것도 좋았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 더 흥미로웠다. 정도 많이 쌓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학교 간 더 많은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