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서 친환경 농산물 이유식 수프 본격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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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서 친환경 농산물 이유식 수프 본격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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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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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농공단지 내 (주)청담은 유치, 투자협약 체결

장수의 고장 순창에서 친환경 농산물 이유식 수프가 본격 생산된다.(사진)
순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이유식 수프를 생산하게 될 (주)청담은은 군이 기업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인계농공단지 내 둥지를 틀게 됐다.
청담은은 올해 말까지 18억원을 투자해 인계농공단지 내 산업용지 6396제곱미터(㎡)부지에 건축면적 780㎡ 규모의 이유식 수프 제조공장을 건립,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따라서 군내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20여명의 고용창출도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발효와 장수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순창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이유식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생산농가는 물론 업체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25일 군수실에서 (주)청담은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황숙주 군수와 김영식 대표, 최영일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 군수의 환영인사, 김영식 대표의 투자개요 설명에 이어 투자협약서에 서명·교환했다.
군은 제반 행정절차와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주)청담은은 투자계획대로 공장신설 완료와 지역의 고용창출에 기여키로 하는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황 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청담은이 계획하는 모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청담은은 남선산업주식회사에서 새로운 식품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 설립한 회사로, 기획과 마켓팅 전문가를 영입하고 공장설립을 준비해 왔다. 또한 남선산업은 1954년 남선연탄공장을 설립한 후로 59년간 발전을 거듭해 통합 아이시티(ICT) 서비스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견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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