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선생 생가 복원사업은 총 20억원을 들여 복흥면 중리마을 일원 2582제곱미터(㎡) 부지에 안채와 사랑채, 관광객 쉼터,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은 이달 기본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는 안채와 행랑채를 복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착공 내년 3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가인선생 생가복원사업과 연계해 ‘신의 저울’ 등 이미지를 형상화한 ‘법이 꽃피는 마을이야기’라는 테마별 조형물 설치를 통해 스토리텔링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작품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달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3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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