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체육대회…함성소리 가득한 학교
순창여자중학교(교장 김영상)는 지난 21일 "꺄아아" 함성이 가득했던 체육대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꽃무늬 맞춤복, 야구복, 환자복 등 각 학년 및 반별 티를 맞춰 입었다. 훌라후프 릴레이, 단체줄넘기, 닭싸움, 만보기 채우기, 양동이로 물 이어 옮기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친구 및 선후배와 겨루며 학생들은 온종일 땀을 흘렸다. 오후 들어 단체 닭싸움과 줄다리기에서는 경쟁이 과열, 신경전이 치열했다. 한 학생은 "다 좋았는데 경기매너가 부족했던 점과 소년체전에 나가는 친구들이 참여하지 못했던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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