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북도민체전 육상선수단 해단식
“순창의 자긍심을 세워준 육상선수단에 찬사를 보냅니다!”2013 전북도민체전 육상종목에서 10년 만에 종합우승을 이룬 순창군 육상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21일 참치사랑에서 열렸다. 선수단의 성과에 대한 축하와 육상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한 뜻 깊은 자리였다.
내년 순창에서 열리는 전북도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자는 결의에 찬 이 자리에 황숙주 군수를 비롯 체육회 이사와 선수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성적보고 후 도민체전과 육상발전을 위한 만찬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군이 이번 대회 종합 10위라는 성적을 듣고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육상이 종합우승을 이뤘다는 소식에 위안을 삼았다. 군의 자긍심을 세워준 선수단에 찬사를 보낸다. 선수, 지도자, 임원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 내년 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성공을 위해 다시 한 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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