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종합우승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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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종합우승 ‘축하’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3.05.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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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북도민체전 육상선수단 해단식

▲지난 10~12일 김제에서 열린 도민체전에 참가했던 군 대표 육상선수들.
“순창의 자긍심을 세워준 육상선수단에 찬사를 보냅니다!”
2013 전북도민체전 육상종목에서 10년 만에 종합우승을 이룬 순창군 육상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21일 참치사랑에서 열렸다. 선수단의 성과에 대한 축하와 육상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한 뜻 깊은 자리였다.
내년 순창에서 열리는 전북도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자는 결의에 찬 이 자리에 황숙주 군수를 비롯 체육회 이사와 선수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성적보고 후 도민체전과 육상발전을 위한 만찬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군이 이번 대회 종합 10위라는 성적을 듣고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육상이 종합우승을 이뤘다는 소식에 위안을 삼았다. 군의 자긍심을 세워준 선수단에 찬사를 보낸다. 선수, 지도자, 임원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 내년 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성공을 위해 다시 한 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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