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재영)에서 ‘두루미’의 생태를 공부하는 ‘오감만족 자연생태체험을 다녀왔다.(사진)
아이돌보미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ㆍ비다문화 어린이 24명, 인솔자 6명이 참여했다. 천수만을 중심으로 서산 철새박물관 관람, 갯벌 철새 탐조투어(도요새ㆍ 백로), 나무액자 만들기, 새 모양 스크래치 등의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체험교육을 주관한 전현승 실무자는 “국경을 이동하는 철새의 자유로움을 본받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한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을 넘나드는 글로벌 인재로 커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외부공모 지원 사업으로 이와 같은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순천만을 다녀왔으며 오는 6월에는 일본 이즈미시로 두루미 박물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이돌보미 회원가정 우선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이상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가운데 회원 가입 절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 063-652-38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