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유현상)에서 중등 수학ㆍ과학반 공개 수업을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1일 펼쳐진 공개 수업에서는 ‘정다면체와의 만남’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강일선 교사(순창고 수학교사)가 함께 했다.
강 교사는 자연물과 예술 조형물, 건축물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을 통해 정다면체를 이해하고 만들 수 있도록 수업을 이끌었으며, 4D프레임을 이용하여 다양한 정다면체를 만들도록 했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박문임 학부모는 “영재교육원 수업공개에 참석하여 내 아이가 뭔가 해내는 것을 직접 보면서 대견함을 느꼈다”고 밝히며 “수학과학하면 왠지 딱딱한 방식의 수업 분위기 일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선생님과 아이들의 표정에서도 전혀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고 공개수업 참관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영재교육원에서는 수업개선을 위한 강사별 공개수업과 수업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