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잔함 깃든 ‘강천사’ 음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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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잔함 깃든 ‘강천사’ 음반 출시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3.06.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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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이벤트 최일용 사장 기획·순창출신 작곡가 전규철씨 녹음

▲ 전규철씨가 작곡하고 가수 임선희씨가 노래한 ‘강천사’ 음반 표지.
강천을 주제로 한 노래를 미래이벤트(대표 최일용)가 기획하여 음반으로 출시했다.
음반에는 강천사ㆍ어머니(전규철 작사ㆍ작곡), 달처럼 별처럼ㆍ발병난데요(김기범 작사ㆍ작곡) 총 4곡이 실렸으며 임선희 씨가 노래했다.
특히 강천사와 어머니 노래는 금과 매우출신 전규철(59)씨가 작사ㆍ작곡한 곡으로 관광객 유치 300만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군으로써는 군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칠갑산’이나 ‘수덕사의 여인’ 등의 노랫말에 등장하는 지명과 절이 관광객들에게 호기심을 자극 하며 발길을 옮기게 하듯이 ‘강천사’ 노래를 통해 스토리 텔링적 요소를 개발 보급하는 방향도 가능하다 할 것이다.
“강천사 노래에 등장하는 기도하는 여인은 자녀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대한민국 모든 어머니를 표현한 것이다”고 밝힌 전규철(59) 씨는 “자식이 못 배우고 가난하여 없이 살아도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못된 짓 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것이 늙어버린 어머니에게 누가 않으려 내 공부, 내 수양만 하고 산다”고 말했다.  
“한 잔 술에 비치는 모습은 고생하신 어머님. 눈물이 흘러요 옆 드린 채로 잠이 듭니다. 자식의 훌륭한 삶을 위해 강천사를 찾아 늘 기도하고 정성 드렸던 어머님을 생각하며 강천사는 부모님이 자식을 위해 공들이는 도량의 절로 널리 알리고 싶다” 는 전 씨는 유튜브(영상)로도 홍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 씨는 금과초등학교(42회)ㆍ순창북중(3회)ㆍ순창고등학교(4회)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작곡과에 응시했으나 고배를 마시고 곧 바로 대중가요를 직접 작사 작곡 기획 연주 편곡 등 음악분야에서는 다루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재능을 소유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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