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하나로마트 앞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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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하나로마트 앞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3.06.1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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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도기간 1달 거친 후 탄력적 운용

많은 갈등을 빚었던 읍내 중앙초 앞 하나로마트 앞 불법주정차무인단속카메라(CCTV)가 이달 말일까지 설치된다.
그동안 농협측과 지역 주민 사이에 서로 의견이 달랐던 하나로마트 앞 CCTV가 이달 안으로 설치되어 1달여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당초 예정대로 이달 말일까지 2대의 CCTV를 설치해 가동할 계획이다”며 “1달의 계도기간을 거쳐 주민들에게 설치를 홍보하고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청 사거리에 설치되며 하나로마트 앞 도로와 중앙초 후문 앞 도로를 단속한다. 구간은 마트 주차장 입구까지와 중앙초 후문 앞까지로 계획 중이다”며 “가동이 되면 인근 상가나 이용 주민들이 부담스러워 할테지만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시간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용될 계획이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일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중앙초 학생들은 보다 안전한 상황에서 등ㆍ하교 및 통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초 인근의 한 주민은 “설치되면 당장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의 안전보다 최우선해야할 것은 없으니 어른들이 이해해야한다”며 “다시는 이곳에서 아이들이 다치는 끔찍한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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