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기 한마음 생활체육 축구대회
제14회 전북도지사기 한마음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15~16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순창을 대표해 참가한 옥천클럽이 1승 1패로 본선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사진)전북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축구 동호인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1985년 창립 이래 군 최고의 축구클럽으로 자리매김한 옥천클럽은 이번 대회 첫 상대인 고창 무장클럽과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완승을 이뤘다. 상쾌한 출발을 보인 옥천클럽은 두 번째 경기인 완주 일신클럽과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력과 집중력을 보였으나 1대2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예선 리그를 링거제(같은 조에 있는 팀이 사ㆍ오각형 형태로 나뉘어 자기위치에 직선방향 두 팀과 경기를 하는 시스템, 2팀 본선 진출)로 도입하는 바람에 본선 문턱을 넘지 못하게 됐다.
아쉬움을 드러내던 선수들은 “내년 대회에는 꼭 좋은 성적을 내자”고 서로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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