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초, 까마득한 선배님께 배우는 효 사상과 전통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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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초, 까마득한 선배님께 배우는 효 사상과 전통예절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6.2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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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초 학생들이 일일 명예교사로 나선 강병문 순창향교 전교가 가르쳐주는 절 하는 법을 따라하고 있다.
팔덕초등학교(교장 설기환) 학생들이 지난 17일 마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통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문 순창향교 전교, 김장수 팔덕면 노인회장, 유재복 전 팔덕초 교장 등 세 어른들이 학교에 명예교사로 방문해 아이들에게 직접 전통 예절과 노인공경 및 효사상에 대해 가르쳤다.
팔덕초를 졸업한 선배이기도 한 세 명예교사들과 함께한 예절교육에 학생들은 더욱 집중했다. 바른 자세법, 바른 인사법, 생활예절과 더불어 효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예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예절교육 후 노인회관을 방문해 어른들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 5~6학년. 
이날 교육을 마치고 5~6학년 학생들이 팔덕노인회관을 방문해 노인공경을 직접 실천하기도 했다. 어른들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다과를 대접하며 손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설기환 교장은 명예교사로 나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예절 함양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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