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 재활용으로 경제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운동을 전개한다.(사진)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1만5000여톤에 달하는 폐건전지의 90% 이상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이나 소각, 해양투기 등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 폐건전지를 재활용하면 환경보전 뿐 아니라 연간 200억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달부터 8월까지 보육시설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수거하고  9월부터 10월까지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거한다.
한편 지난해 폐건전지 집중수거운동 평가결과 팔덕초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웰빙아트빌이 공동주택분야 우수로 선정되어 전북도에서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폐건전지 집중수거운동 우수학교와 공동주택에 대한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