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 지면평가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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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 지면평가위원회의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7.05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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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숨은 고수 찾아내 소개하길”

 

▲왼쪽부터 조현숙ㆍ윤지호 위원, 안욱환 위원장, 김정곤 위원이 151호부터 154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기자들이 활동을 많이 하는 만큼 기사가 재밌어지고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순창의 숨은 고수들을 찾아내 신문에 소개해봤으면 좋겠네요.”
<열린순창>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안욱환)가 지난달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6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151호부터 154호까지의 신문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이날 회의에는 안욱환 위원장을 비롯해 윤지호, 김정곤, 조현숙 위원이 참석했다.
무더위에 수박 한 조각 나누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한 회의는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발로 뛰는 기자들을 응원하는 칭찬들이 많았으나 채찍과도 같은 쓴소리도 빠지지 않았다.
먼저 안욱환 위원장은 “지역의 숨은 고수를 소개하는 기사들이 많았으면 한다. 단발성 기사보다 기획 기사를 연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예를 들어 복흥면 상송 이경로씨의 투병기와 이웃의 선행을 다룬 기사(153호 6면)의 경우 다음 호에서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주변에서 도움은 없는지 기사로 작성한다면 독자도 더 관심 있게 보고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이어 “황숙주 군수 민선5기 단체장 여론조사 최고성적(151호 3면) 기사의 경우는 지방지의 여론조사를 인용하기보다 신문사 자체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기사를 쓴다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호 위원은 “천연효소 만드는 박인용 목사(154호 13면) 기사를 관심 있게 보았다. 요즘 웰빙 바람과 함께 발효에 관심이 많은데 이러한 기사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또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지난해 홍수나 태풍피해를 입었던 지역 가운데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곳이 있는지, 올해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 있는지에 대해 미리 다뤄주었으면 한다”면서 “상황이 발생한 뒤 소식을 전하는 것보다 미리 예측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를 <열린순창>에서 볼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곤ㆍ조현숙 위원는 “새로운 기사들이 점점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면서 지면평가위원을 더 충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안욱환 위원장은 “신문에 관심이 많은 독자를 위주로 위원을 충원할 필요가 있다.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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