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가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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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7.25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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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산악연맹 하계단합대회, 2박 3일 독도ㆍ울릉도 여행

순창군산악연맹(회장 박창래)은 지난 19~21일 울릉도 및 독도로 하계단합대회를 다녀왔다.(사진) 2박 3일 동안 순창군 산악연맹 소속 각 산악회의 신청자에 한하여 실시한 이번 단합대회에는 약 30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첫째 날, 아침 5시 30분에 읍사무소 앞에 모인 회원들은 포항으로 출발했다. 울릉도로 가는 쾌속선에 몸을 싣고 오후 2시, 드디어 환상의 섬이라는 울릉도에 도착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봉래폭포를 관람하고 울릉도 동쪽에 위치한 내수전 전망대에 올랐다. 해무가 많이 올라와 전망이 좋지는 않았지만 단체사진 촬영으로 추억을 남겼다.
다음날 아침 8시, 회원들은 날씨 탓에 연중 46회 정도만 독도접안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조마조마한 가슴을 안고 독도로 향했다. 드디어 10시, 독도에 도착한 배는 접안에 성공하고 30분 동안 독도를 관광할 시간이 주어졌다. 회원들은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자연의 기암괴석에 감탄하며 사진을 찍으며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라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에는 자성하는 희귀식물들과 기암괴석들이 가득한 울릉도의 성인봉(984미터)을 올랐다. 산행 후 저녁에는 연맹회장의 주관으로 단합모임을 주선하였고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순창군 산악연맹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고 말했다.
마지막 날에는 울릉도 서쪽을 돌아 북쪽의 나리분지를 관광했다. 여행을 마치며 박창래 회장은 “아름다운 동행으로 우리가 목표했던 독도 땅을 직접 밟을 수 있었다. 2박 3일 동안 날씨가 우리를 축복해 줘 더 즐거운 여행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 최광성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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